2005.01 일본 여행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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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5년 1월.
저의 첫 일본여행이었습니다.
평소 일본을 좋아해서 틈만나면 일본에 갈 기회를 노리고 있었던 제게
어머니께서 한 청소년단체에서 이번에 일본을 가니
한번 가보는게 어떻겠냐하며 제안하셨습니다.
물론 전 그 기회를 덥석 물었구요.
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여행은 그저 '일본에 갔다왔다'라는 것만 남았습니다.
특별히 기억에 남는 것이라곤 거의 서울에서만 자란 제가
여러 지역의 사람들과 만나게되었다는 것 정도.
자유시간이 없고, 정해진 일정에 맞춰서 다녀야한다는 게 답답했지만
정말 정말 상상도 할 수 없는 싼 가격에 갔다왔기에 나름 만족했던 여행이었던 것 같습니다.

서울에서 부산으로.
부산에서 후쿠오카로.